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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생활 팁

찐내향 성격 헬린이의 헬스장 고르는 방법

by 나나야_ 2024. 1. 28.

헬린이써 헬스장을 몇군데 다녀보진 않았지만,
그래도 햇수로 1년을 채우니 뭐가 헬스장 고를때 뭘 봐야하나 같은 부분이 좀 담이 잡히기 시작했는데요.

특히 저처럼 운동할 때 누가 말붙이는거 싫고,
너무 사람이 많아도 싫고
트레이너가 너무 적극적이면 바로 안가게 되는..
분들이 보시면 더 공감이 갈거 같습니다.


일단 제가 헬스장을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

1. 헬스장과 집, 회사의 위치

집에서 가까운게 저는 더 좋았습니다.
운동끝나고 바로 집에 가서 쉴 수 있으니까요
근데 집에 들렸다가 운동을 가게 되면 은근히 나가기 싫어져서 회사근처에 잡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긴해요..ㅋ
물론 집과 회사와 헬스장이 다 가까우면 참 좋겠지만^.ㅠ



그리고 두번째는..!

2. 공기순환

저는 운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
코로나 시기에는 마스크 쓰고 운동하는게 제일 힘들었구요. 딱히 마스크를 안쓰고 하는 요즘에도 겨울이다보니 난방을 빵빵하게 틀고 환기 잘 안시키는 경우가 있는데,
운동보다 숨쉬기가 힘들어서 안가게 되더라구요

최근에 스터디 카페를 갈 때도 이 공기순환을 엄청 중요하게 보는데
(공기가 탁하면 저는 바로 느껴지고 심하면 두통이 오더라구요)


3.운동기구

운동기구 다양한걸 별로 안보시는 분들도 있는데,
운동을 처음 할 때는 사실 뭘해도 효과가 바로바로 보여서 신경을 안썼는데

몇달이상 하다보니 이런부분 운동할 기구
저런데 좋은 기구들을 찾게 되더라구요
아 왜 우리 헬스장엔 천국의 계단이 없지
이렇게 아쉽구,,
그래서 다양한 기구가 있는 곳이 확실히 선호되는거 같습니다.

4. 넓은 공간

싼 회비에 혹해서 작은 규모의 헬스장을 다닌적이 있는데, 공간은 작고 싸서 그런지 역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이 있었어요

일단 작아서 거의 사람들로 꽉차있으니
위에서 말한 공기순환이 될리없구요
기구도 다 사용중이라 줄을 서야할판..;

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공간이 좀 넓은게 삶의 질이 올라갈거 같습니다.



근데 결론적으로 저는 요즘 헬스장을 다니고 있징 않습니다아하하

왜냐면 저 조건들을 만족하는 마음에 드는 곳을 못찾았기에….ㅋㅋㅋ

그래서 요즘은 요가복 사서 집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데
요가 정말.. 좋은거 같아요

몸매 선이 잘 정돈되는 느낌이 들고
근데 확실히 근육을 붙이려면 헬스를 다시 시작해야할구 같긴해요 흙

헬스장 가기 싫다아..
아령이라도 사야하나 싶네용